[운동] 코어운동-엑스롤(X-Roll)을 해보자. 건강여지도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해야하는 것은 현대 빌딩정글의 숲에 사는 닝겐의 숙명이다. 그야말로 삼시세끼 밥 먹듯이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이다. 투덜거릴 수도 있으나 세끼니를 위해서 하루 종일 고된 일을 하던 시절을 생각하면 그것보다는 차라리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이 든다. 일종 취미로서 운동을 할수도 있으니까.


최근은 레져로서 운동을 하는 것도 준비가 필요한 때가 되었다. 심지어 건강을 위해서 헬스장 가서 운동을 하기 위해서도 준비가 필요한 시대다. 데드리프트, 스쿼트, 벤치 프레스 같은 운동은 인간의 기본적인 움직임이기 때문에 간단한 주의사항과 요령만 알면 가볍게 시작할 수 있어야 하는 운동인데 편리한 생활에 몸의 기능들을 상실하다보니 그 상실된 움직임을 일깨우는 과정 자체가 필요한 것이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소위 코어(Core)운동이라 부르는 운동들이다. 말그대로 몸의 핵심적인 중심부 근육들을 말하는데 이곳을 깨워서 몸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을 살리는 운동들이 많이 있다. 그 중 하나인 엑스롤을 보자.



처음 코치의 시범을 볼 때는 뭐야 이거...하며 비웃지만 하게 되면 울며 그만하자고 사정하게 되는 좌로굴러우로굴러(...) 운동 좀 한다고 목에 힘을 주는 닝겐들도 이걸 하게 되면 겸허해지는 효과가 있다 자네는 구르기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이 운동은 아기의 움직임을 흉내낸 동작이다.



아기는 자라면서 여러가지 운동을 하게 되는데 이 운동들이야말로 인간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중요한 근육들을 키우게 된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이 좌우로 구르는 운동이다. 이 운동을 통해서 코어 근육은 물론이거니와 좌우로 몸을 트는 움직임을 하며 그에 필요한 근육들 역시 함께 단련되며 이 움직임은 인간의 3대 움직임 중 하나인 회전 움직임(Rotation)이다.



여러 프라이멀 무브먼트(Primal movement)를 추구하는 움직임 단체 중 GFM의 엑스롤.





[이미지 출처]


처음부터 저렇게 팔다리를 떼는 것이 힘들다면 위 그림처럼 붙인 상태에서 하면 되고 한번에 다 구르는 것이 힘들다면 가슴부터 돌리고 골반을 돌리던지 골반을 돌린 후 가슴을 돌리는 두가지 움직임으로 분할시켜 하면 된다. 원래 그렇게 하는 것이다. 



[이미지 출처]



군대의 악몽(...) 사실 이걸 하면 건강해지니 군대에 가는 대한의 건아여! 이 운동을 시키면 즐거운 마음으로 마음껏 코어를 단련하라! 지랄하네


아기의 움직임을 따라 하나하나 차근차근 코어를 단련하자. 우리의 몸은 의외로 가장 기초적인 부분을 다시 쌓아야 할 수준일수도 있다.


F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