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고양이 기타

트위터에서 이대 근처의 고양이 까페인 -지구별 고양이- 에 대해서 들었다. 유기묘들만 있는 까페라니 궁금하기도 하고 걍 고양이 잔뜩 있는 곳에서 책이나 읽자 하는 생각에 가방 싸들고 지구별 고양이로 향했다. 네비를 잘못봐서 엉뚱한 곳을 좀 뒤지다가 간신히 도착. 2,3층으로 이루어져있는데 나는 3층을 택했다.


죙일 자는 녀석도 있었고...


요런 곳에 올라가더라능.


얘도 그렇고......


그 중에 모험심이 강해보이는 녀석 하나가


아이컨택



와서 부비적거리더니 눈치를 본다.




"이봐 닝겐, 나 좀 쉬어도 되는거지?"



Zzz...


얜 와서 간보더니 이내 다른데로 냉큼 가버리고 ㅎㅎ


냥이를 다리 사이에 재워놓고 치즈로 만든 무지개 정독.



자다깸. 부작용: 못생겨짐 ㅋㅋ



또 잔다(...)



손으로 구멍 만들어줬더니 얼굴을 쏙 집어넣음 ㅎㅎ



한참을 자다가 애들을 포함 사람들이 오니 나가서 놀기 시작




하지만 닝겐 따위 관심없는 고양님들도 여전히...



손님이 츄르 사왔더니 순식간에 3층의 모든 고양이들이 모임. 심지어 자던 녀석들도......



별 기대없이 간 지구별 고양이지만 와서 앵기며 애교부리는 녀석이 있어줘서 즐겁게 책 읽으며 고양이 쓰다듬다가 올 수 있었다. 하마터면 입양할 뻔 했을 정도의 애교쟁이였다. 


유기묘들만 있고 또 좋은 사람이 분양하겠다면 분양도 한다니......관심 있는 사람들은 분양을 하는 것도 좋겠다. 난 아직 한 생명을 책임지기엔 이른거 같아서 그냥 왔지만...


여하튼 모처럼 냥이들 사이에서 푹 쉬다올 수 있었던 휴일이었다. 또 가야지.


linebiz21_01-2 




덧글

  • 알렉세이 2018/01/10 01:01 #

    아이고 귀여워라...
  • 飛流 2018/01/10 09:44 #

    이쁘죵 ㅎㅎㅎ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