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일식 가정식 '로야토야' 방문기. 식도락

홍대입구의 로야토야. 뭘 먹을까 하던 참에 동생님하가 로야토야를 알려주었다. 오호 일본 가정식 오랜만에 먹겠구나~ 했는데 잠시 후 온 카톡


"거기 맛있고 작아서 늦으면 줄서야 하니까 얼렁가라."


못된 뇬...그래서 여유있던 발걸음에서 축지법을 써서 날아걸어갔고(?) 마침 도착하니 딱 내 자리 하나가 남아있었다. 그리고 내 뒤로 1분후에 온 사람들부터 대기하기 시작함. 휴 ㅡ_ㅡ


깔끔한 메뉴판



여러가지 정식들이 있었다. 뭘 먹을까 한참 고민했다. 메밀소바를 먹어볼까 했는데 엊그제 먹은 참이라...명란오차즈케인지 뭔지를 먹을까 하다가........


결국 나의 소울푸드, 돈까스 안심 정식을 시킴. 어린시절의 각인이란 참으로 무섭다 ㅡ_ㅡ


물론 가격만큼 값은 하는 듯했다. 돈까스의 부드러움과 튀김의 바삭함이 모두 살아있었음.



밥도 꽤나 맛있었고. 하지만 밥은 우리동네 아무거나 돈까스가 최고인 것 같다. 거기는 돈까스 집 주제에 밥 먹고 싶을때 자주 감--;

반찬 중에 회가! ㅋㅋㅋ 좋은 단백질들을 고루 배정해주는군...

저기 저 양념무랑 생선 덩어리도 하나 있음. 전체적으로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류의 식탁이다.


아이스크림으로 후식도 나온다. 그야말로 입가심인데 인절미 가루를 뿌려서 그것도 색달랐다.


최고의 칭찬은 역시 음식상을 깔끔하게 비우는 것! ㅎㅎ 한끼 정말 잘 먹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몰랐던 사람이라면 홍대 근처에서 놀 때 가볼만할 것 같다. 일단 내가 먹은 돈까스 안심 정식은 매우 만족! 다음에 갔을 때는 동생녀석 불러서 다른거 먹어봐야지. 메밀소바 정식이 되지 않을까 싶다...ㅎㅎ

Fin.

덧글

  • 몽고메리 2017/09/02 00:10 #

    돈까스는 언제나 사랑이죠 ㅎㅎ
  • 飛流 2017/09/02 00:11 #

    영혼을 살찌우는 음식입니다 ㅎㅎ
  • 알렉세이 2017/09/04 11:01 #

    도착 타이밍이 절묘하셨군요
  • 飛流 2017/09/04 11:07 #

    아슬아슬했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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