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술관 합기유술 용산 수련회 수련 개시 수련





합기도(合氣道) 라는 무술이 있다. 일본 발음으로는 '아이키도' 라고 하며 평화의 무술로 알려진 이 무술의 창시자 우에시바 모리헤이는 '대동류 합기유술' 의 달인인 다케다 소카쿠의 제자였다. 다케다 소카쿠의 무력은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으로 유명한데 그의 문하에는 특이하게 조선인이 있었고 그 조선인의 이름은 위 사진의 최용술 옹이었다.

최용술 옹은 다케다 소카쿠에게 무술을 배웠고 조선으로 돌아와 대구를 중심으로 자신이 배운 무술을 야와라(柔)라고 하여 가르쳤고 문하들을 배출했으며 그 중 일부가 일본 합기도의 이름을 그대로 가져와 한국식 합기도로 퍼져 오늘날 우리가 아는 종합무술 합기도가 되었다.

그러나 최용술 옹은 발차기를 함부로 하면 개발이라고 크게 혼을 냈고 그의 무술은 술기 위주였다. 오늘날의 한국 합기도는 마치 용광로 무술처럼 모든 것을 다 받아들이는 식이지만 그들의 원류를 거슬러 올라가면 전혀 다르다. 그들의 원류는 최용술 옹이지만 오늘날 그들의 무술은 전혀 다른 것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그 진전을 이어받은 사람들에 의해 최용술 옹의 무술은 전해지고 있으며 그에게 직접 9단을 사사한 사람 중 한명이 금산 용술관의 김윤상 총재이다.




호리호리한 체구에도 불구하고 김윤상 총재의 술기는 매우 놀라워서 고수를 찾아서라는 티비 프로그램과 서적에도 그 위용이 잘 드러나 있다. 용술관이라는 도장의 이름은 최용술 옹이 직접 자신의 이름을 도장으로 내려준 것으로 제자의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뿔어져 나온다.

그 술기에 대한 일본 잡지의 취재기사.

나도 오래 전 무예동에서 최용술 옹의 술기를 체험해볼 기회가 있었다.

끼약.

꾸웩

내가 경험해 본 합기유술은 인체의 구조를 참 영민하게 이용하는 매우 합리적인 무술이었다. 합기유술이 아니라 합리유술이라고 불러도 좋을 정도...

한국 합기도 도장을 운영하다가 때려치우고 정통 합기유술 배우러 갔다가 김윤상 총재에게 내팽개쳐지는 평합님. 몸무게 차이가 한 30kg나던가...? -_-; 이건 힘으로 되는게 아니라 기술이며 경력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다.

기술을 걸어들어가는 타이밍, 그 타이밍을 잡기 위한 기술, 반복수련으로 인한 습득......


그런 정통 술기를 가진 합기유술의 수련회가 개최된다. 세상에 유술(柔術) 은 많지만 왜 굳이 합기(合氣)유술인지, 합기란 무엇인지, 오늘날 협회의 난립과 난장판으로 체육회에서도 쫓겨난 세태에 한숨이 쉬어지고 원류를 찾아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수련회를 강력하게 추천한다.

또한 호신술로도 원류의 술기와 기타 기술들을 배우는 것도 가치가 높을테니 이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다. 여성분들도 이 합기유술 수련회를 기회로 삼아 본인의 체력과 기술을 증진시켜 호신의 한 방편으로 삼으시길.


용술관 합기유술 용산 수련회 6/21부터 수련 개시


최용술 도주님의 원형 술기를 널리 알리고자 강북 지역 중심인 용산 이태원에 수련장소를 대관해서 용술관 합기유술 용산 수련회를 시작하려 합니다.


수련 장소가 될 곳은 6호선 이태원역 1번 출구 100m 앞에 위치한 T-M-A-S(Total Martial Arts System) 도장이며, 매주 토요일 19시~21시, 일요일 13시~15시 2시간 동안 최명근 4단의 직접지도로 집중 수련 하려합니다.


최용술 도주님의 원형 술기에 관심이 있었지만 망설였던 분들 그리고 관심이 있었던 무술 무도계의 지도자 분들에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수련 문의 : 010-4023-2570 최승재





덧글

  • 노아히 2014/05/25 00:52 #

    저런 류의 무술을 보면 항상 궁금한 게, 상대 쪽에서 합을 맞춰줄 생각이 없는 상태에서도 저렇게 까지 말려들어가게 만드는 메카니즘이 있는 건가요? 아직까지 제가 '특정 동작이 걸리는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저런 거 시범으로 체험해 본 거 말고는 직접적으로 겪어보질 않아서 궁금하네요.
  • 飛流 2014/05/25 01:51 #

    제가 예전에 들은 바로는 술기를 피해다ㅏ니는 상대에게는 어쩌냐는 질문에

    "그런 놈은 합기유술의 술기를 맛볼 자격이 없는 놈이지 단련된 몸으로 두들긴다."

    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네요 ㅎㅎㅎ 저도 직접 문하에서 배우고 한 것은 아니라 정확하지는 않고...뭐 그걸 실험해볼 여력도 없고 깜냥도 안 되니...-_-; ㅋ
  • 라쿤J 2014/05/25 01:56 #

    뭐 복싱이라던가 태권도도 안 맞으려고 작심하고 도망가면 안 맞는걸요. 기술이 오고가는 공방 상황에서는 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게 당연하고요. 주짓수 하던 분도 합기유술이나 유도 오래하신 분께 잘못 걸리면 역으로 관절기에 걸려 당하곤 한다니 결국 개인의 능력과 경험이 포인트 아니겠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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